이재명, 전당대회서 득표율 77% 이상 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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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윤수 앵커]
77%를 넘을 것이냐, 말 것이냐.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대세론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득표율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 2022년 2년 전 전당대회에서는 77.7%의 득표율로 당선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느 정도의 득표율을 가져올 것인가. 어떻게 보십니까, 이동학 최고위원님 보시기에는 77.7% 이상 나올까요, 이하 나올까요?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그것이 이제 관전 포인트인데요. 민주당이 전당대회는 두 가지 득표율과 관련된 두 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지난번에 77.7%를 얻을 때는 3자 구도에서 한 사람이 중간에 그만두고 마지막 최종 두 사람이 경쟁을 했을 때 저 수치를 얻었던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도 3자로 시작을 합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결국에는 저는 80%를 넘기냐, 아니면 그 이내로 떨어질 것인가, 이것이 초점이 하나가 있고요. 또 다른 초점으로는 지금 김두관 후보가 나왔잖아요. 사람들이 약속 대련하는 것 아닌가, 이런 오해를 하시기도 하는데. (어떻습니까?)
김두관 후보의 성향 상 약속 대련하실 분이 아닙니다. 스스로도 내가 나이가 몇인데 지금 약속 대련하겠나, 이런 말씀을 하셨으니까요. 충분히 저는 정책적으로 혹은 지금 앞서 화면에도 나왔다시피 독주 체제가 과연 민주당에 건강한 것인가. 민주주의의 어떤 수준을 놓고 그런 것으로 서로 경쟁을 할 것 같아요. 그러면 그 경쟁이 흥행이 된다 싶으면 저는 김두관 후보의 경우는 30%를 넘길 것인가, 아니면 그 이내로 들어올 것인가. 이것이 이제 두 번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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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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