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기, NLL 한때 월선…"북한 특이동향 없어"

박응진 기자 2024. 7. 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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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향하던 중국 민항기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잠시 넘어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한 중국동방항공 MU559편이 오후 3시 13분쯤 서해 NLL을 일시적으로 월선했다.

그러나 이 민항기는 곧바로 기수를 돌려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중국 민항기가 NLL을 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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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진촌시내의 모습.(독자제공) 2022.1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인천국제공항을 향하던 중국 민항기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잠시 넘어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한 중국동방항공 MU559편이 오후 3시 13분쯤 서해 NLL을 일시적으로 월선했다.

그러나 이 민항기는 곧바로 기수를 돌려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중국 민항기가 NLL을 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필요한 조치를 시행했다"라며 "관련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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