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3년간 367만여명 찾아

개장 3주년 기념 SNS 댓글 이벤트 21일까지 개최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지난 2021년 7월 15일 개통후 3년간 367만 1천605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울산의 인기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이에 울산 공구는 개통 3주년을 맞아 조선해양축제와 연계한 특별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조선해양축제와 연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울산 동구를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울산 동구청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계정(@donggu_island)을 팔로우한 후,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3주년 축하와 울산조선해양축제 성공 기원을 담은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경품으로는 커피 쿠폰 30장이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제공된다.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개막 축하 공연(이찬원, 지원이 등), 해상 불꽃쇼, 일산 워터밤, 나이트런 일산, EDM 페스티벌, 스트릿댄스 배틀,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동구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의 3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