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세계적 코냑기업 ‘메종페랑’ 독점수입 계약 체결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7. 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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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기업 아영FBC가 세계적인 코냑 전문기업 메종페랑(Maison Ferrand)과 주류 독점수입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독점 수입 대상 주류는 플랜테이션 럼(Plantation Rum), 페랑 코냑(Ferrand Cognac), 페랑 드라이 큐라소(Ferrand Dry Curacao), 시타델 진(Citadelle Gin)이다.

메종페랑은 프랑스 정통 코냑하우스인 피에르 페랑의 유산을 이어받아 1989년 알렉산더 가브리엘이 만든 세계적인 코냑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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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이션 럼’ ‘페랑코냑’ 등 판매
메종 페랑 ‘플랜테이션 럼’ <사진=아영FBC>
주류기업 아영FBC가 세계적인 코냑 전문기업 메종페랑(Maison Ferrand)과 주류 독점수입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독점 수입 대상 주류는 플랜테이션 럼(Plantation Rum), 페랑 코냑(Ferrand Cognac), 페랑 드라이 큐라소(Ferrand Dry Curacao), 시타델 진(Citadelle Gin)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와인나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와인나라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아영FBC는 바앤라운지(Bar & Lounge)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계약에 나섰다. 다양한 종류의 리큐르 주류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것이다.

이번 정식 수입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품은 ‘플랜테이션’이다. 1997년 마스터 디스틸러 알렉산더 가브리엘이 창시한 ‘월드 베스트 바 50’의 바텐더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의 럼 브랜드로도 꼽힌 바 있다.

플랜테이션 병 제품은 카리브해의 상징인 라피아로 둘러싸인 이국적인 이미지로 연출됐다.

플랜테이션은 △그랑 리저브(Grande Reserve) △쓰리 스타(3 Stars) △아일 오브 피지(Isle of Fiji) △엑스오 20주년(XO 20th Anniversary △오리지널 다크(Original Dark) △오에프티디(O.F.T.D. Overproof) △파인애플(Pineapple) 등 총 7개 제품군을 정식 수입 중이다. 가격은 4~10만원대로 형성돼있다.

정통 코냑 하우스답게 메종페랑의 코냑도 주요 제품으로 꼽힌다.

페랑 코냑 1840(Ferrand Cognac)은 ‘코냑의 황금시대’로 불리는 19세기 전통 스타일의 오리지널 코냑이다. 잘 익은 포도향과 향신료, 꿀향이 어우러져 있고 기존 코냑보다 알코올 함량이 높아(45%) 풍부하고 박력있는 맛이 특징이다.

유일한 진 제품인 시타델 진(Citadelle Gin)은 월드 베스트 바 50에서 선정한 가장 트렌디한 베스트 셀러 진으로 선정됐다. 가격은 4만원대다.

메종페랑은 프랑스 정통 코냑하우스인 피에르 페랑의 유산을 이어받아 1989년 알렉산더 가브리엘이 만든 세계적인 코냑 기업이다. 피에르 페랑은 가족 경영 기업으로 4세기부터 10대에 걸쳐 코냑하우스와 자신의 와이너리를 소유해왔다. 포도 재배부터 발표, 증류, 숙성, 병입은 물론 유통망까지 독자적으로 갖췄다.

아영FBC 관계자는 “최근 월드 베스트 바 50에 한국 바들이 선정되고 있고, 이들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칵테일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영FBC는 글로벌 톱 트렌딩 브랜드들을 꾸준히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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