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H.O.T 토니안과 동명이인 될 뻔? "활동명 바꿀까 고민했다"('살롱드립')

▲ 사진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안효섭이 활동명으로 바꿀까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안효섭은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의 뜻을 언급했다.

안효섭은 "한국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셨다. 효도할 효에 불꽃 섭이다. 결국 효도하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이 "활동할 때 혹시 활동명으로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었나"라고 묻자 "고민을 하긴 했다"라고 답했다.

장도연이 "어떤 이름으로 바꿀까 고민했었나"라고 묻자, 안효섭은 "안토니"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단지 널 사랑해'의 그 안토니?"라며 H.O.T 토니안을 언급하자 "어, 그러네요"라며 놀랐다. 이내 "그냥 스쳐갔던 생각이었다. 그리고는 (다른 고려한 이름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효섭은 최근 LA를 다녀왔다며 "목표가 멍 때리는 것이었다. 거의 누워있다가 왔다. 수영하고 커피먹고 밥 먹고 멍 때렸다.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그냥 멍 때리는 것이 내 계획이었다. 거의 6~7년 만에 제대로 쉬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