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전현무=장도연? “작년에 17개 프로그램, 감사한 일” 칭찬에도 겸손(비보티비)

이하나 2024. 7. 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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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쏟아지는 칭찬에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7월 16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겸손이 제일 쉬운 장도연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라스'야 제가 뭐 하는 일이 있나. 앉아서 질문하고, 리액션하고"라고 답했다.

장도연이 민망해하자, 송은이는 "네가 잘해서 그러는 건데. 넌 쓸데없이 겸손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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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보티비’ 채널 영상 캡처)
(사진=‘비보티비’ 채널 영상 캡처)
(사진=‘비보티비’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도연이 쏟아지는 칭찬에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7월 16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겸손이 제일 쉬운 장도연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장도연에게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녹화를 잘 마쳤는지 물었다. 장도연은 “‘라스’야 제가 뭐 하는 일이 있나. 앉아서 질문하고, 리액션하고”라고 답했다. 송은이가 “내가 오면서 ‘2024년 방송계가 가장 주목하는 최고의 MC’라고 소개했다. 네가 이렇게 리액션을 하면 내가 뭐가 되냐”라고 장난을 치자, 장도연은 “대활약을 했습죠”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송은이는 “사람들이 포스트 유재석, 갓도연, 케미 요정, 인급동의 여자 이렇게 얘기하지 않나. 인급동에 계속 오르던데”라고 칭찬했다. 장도연이 민망해하자, 송은이는 “네가 잘해서 그러는 건데. 넌 쓸데없이 겸손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못 하지는 않았을 거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송은이는 “(박)나래가 도연이의 높은 개그 타율이 너무 부럽다고 하더라. 네가 생각하기에 타율이 어느 정도냐”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타율이 높고 낮고를 떠나서 타율이 안 좋았을 때 남들보다 덜 창피해하는 것 같다. ‘안 웃겼나 보네’, 아니면 ‘못 들었나 보지’”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작년에 네가 17개 프로그램을 했대. (김)수용이 오빠가 제일 부러워하는 삶을 네가 살고 있더라. 끼니 거르는 연예인. 오빠는 삼시세끼를 잘 챙겨드시고 계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짧게 짧게 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개수는 많지만”이라고 해명하면서도 “감사한 일이다”라고 반응했다.

송은이는 “너는 이렇게 잘난 티도 안 내는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나”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잘난 티 내면 다 떠나갈까 봐. 한 번이라도 삐끗 ‘좀 괜찮지 않나요?’라고 하면 모든 게 물거품으로 변할까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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