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년 만에 공개 사과한 '밀양 성폭행' 가해자 "두려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피해자에게 공개 사과했습니다.
16일 유튜브 채널 '밀양더글로리'에는 한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공개 사과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돼 있는데요.
약 3분 길이의 영상에 등장한 이 모 씨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제가 감히 짐작할 수 없는 그런 고통 속에서 살아온 피해자분께 지금 이 영상을 빌어서 너무나도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피해자에게 공개 사과했습니다.
16일 유튜브 채널 '밀양더글로리'에는 한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공개 사과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돼 있는데요.
약 3분 길이의 영상에 등장한 이 모 씨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제가 감히 짐작할 수 없는 그런 고통 속에서 살아온 피해자분께 지금 이 영상을 빌어서 너무나도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상을 찍기까지 겁도 많이 나고, 두렵기도 했고, 시간이 좀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숨기고 싶고, 더 피하고 싶고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최세진
영상: 연합뉴스TV·밀양더글로리 유튜브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