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父에 신장 기증…"이식 수술 후 건강 회복 중"

김샛별 2024. 7. 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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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윤수가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남윤수가 자신의 신장을 아버지에게 기증해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해드렸다"며 최근 남윤수가 신장 이식 수술을 진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남윤수의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은 "올해 초 남윤수 아버지의 병세가 안 좋아졌다. 남윤수가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하고 싶다는 강경한 뜻을 전해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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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올론 게시글로 뒤늦게 알려진 소식
아름다운 효심에 훈훈한 응원 잇따라

배우 남윤수가 부친을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에이전시가르텐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남윤수가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남윤수가 자신의 신장을 아버지에게 기증해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해드렸다"며 최근 남윤수가 신장 이식 수술을 진해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이식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수술을 마치고 회복해 퇴원하는 순간가지 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남윤수 님. 그의 환한 웃음과 가족을 깊이 생각하는 선한 마음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멋진 대스타로 거듭나길 기도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남윤수의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은 "올해 초 남윤수 아버지의 병세가 안 좋아졌다. 남윤수가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하고 싶다는 강경한 뜻을 전해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남윤수의 그의 부친 모두 건강을 회복 중이다. 소속사는 "수술을 잘 끝내고 남윤수의 건강 역시 많이 회복한 상태"라며 "하반기부터는 예정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 출신인 남윤수는 한편 남윤수는 '인간수업' '산후조리원' '연모' '오늘의 웹툰'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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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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