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브레이크로 오인” 대낮 70대女 운전한 승용차, 학교 담벼락에 ‘꽝’

곽선미 기자 2024. 7. 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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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30분쯤 경북 경산시 옥곡동 경산 여고 앞 도로에서 A(77·여)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학교 담벼락으로 돌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학교 담이 무너졌다.

사고 장소는 급식실 앞이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학교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주행하던 중 액셀을 브레이크로 오인하고 핸들을 잘못 조종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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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독자 제공)

16일 낮 12시 30분쯤 경북 경산시 옥곡동 경산 여고 앞 도로에서 A(77·여) 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학교 담벼락으로 돌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학교 담이 무너졌다.

사고 장소는 급식실 앞이다. 당시 학생들은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학교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주행하던 중 액셀을 브레이크로 오인하고 핸들을 잘못 조종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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