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복 지원건설 회장, 부산대 학생 20명에 장학금

최영지 기자 2024. 7. 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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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지난 15일 박재복 지원건설 회장이 우수 학생 지원을 위해 마련한 '지원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장학재단은 4년째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구열이 높고 성적인 우수한 부산대 학생을 매년 20~50명씩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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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지난 15일 박재복 지원건설 회장이 우수 학생 지원을 위해 마련한 ‘지원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부산대 재학생 20명은 1인당 2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박재복 회장은 지난 2021년 3억 원의 장학금을 부산대에 쾌척하기도 했다. 지원장학재단은 4년째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구열이 높고 성적인 우수한 부산대 학생을 매년 20~50명씩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박 회장은 “진취적인 생각을 가진 우리 사회의 우수한 인재가 학업에 매진하고 지역에서는 훌륭한 인재를 계속 길러내는 것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일”이라며 “부산대 학생이 열심히 수학해 좋은 인재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 기업의 선량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이 더욱 필요하며 사회 전반으로 확대돼 갈 수 있도록 널리 전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원건설과 가족기업은 부산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원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부끄럽지 않은 좋은 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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