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호우 피해 성금 5000만 원 기부

박상후 기자 2024. 7. 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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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중문화 종합 예술 시상식 '60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 2024.05.07/
배우 고민시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6일 '고민시가 최근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0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고민시는 지난해에도 수해 피해 이웃을 돕고자 희망브리지에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와 관련 고민시는 '최근 뉴스를 통해 호우로 여러 지역의 이웃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부족하지만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재난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참여해 준 고민시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민시는 앞으로도 재난 피해 이웃들이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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