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생태계 구축에 집중”

천옥현 2024. 7. 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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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8개 단체(총 회원사 3204곳)에서 참여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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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회와 함께 합동 포럼 등 공동개최 추진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조찬간담회 [사진=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8개 단체(총 회원사 3204곳)에서 참여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는 연합회를 통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적 산업정책부터 입법 과제, 산업 현장의 목소리 등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이뤘다. 이에 연합회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현안을 진단하고, 공통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제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과 함께 대규모 포럼을 하반기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소규모 세미나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첨단의료제품 등의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과 입법과제를 비롯해 연구개발, 빅데이터, 세제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방안들을 다룰 계획이다.

연합회는 지난해 1월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출범한 단체다. 이달 들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3개 단체가 추가로 합류하면서 참여 단체가 기존 5개에서 8개로 늘었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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