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에디 하우,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최대영 2024. 7.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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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로 에디 하우, 토마스 투헬, 그리고 그레이엄 포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월 1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경우,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그리고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우선 협상 대상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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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로 에디 하우, 토마스 투헬, 그리고 그레이엄 포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 잉글랜드 감독 개러스 사우스게이트의 계약은 올해 12월로 만료되며, 그의 후임으로 이 세 감독이 우선 협상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월 1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경우,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그리고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우선 협상 대상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6년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4위, 유로 2020 준우승, 그리고 유로 2024 준우승 등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탈락하고, 이번 유로 대회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가디언은 "뉴캐슬을 세 시즌 동안 인상적으로 이끈 하우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며, FA가 하우 감독을 감당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감독 중 가장 낮은 연봉인 약 500만 파운드(약 90억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뉴캐슬 팬들의 지지를 받는 하우 감독을 설득하는 것이 FA의 과제가 될 것이다.

또한, 포터 감독과 투헬 감독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첼시를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프랭크 램퍼드 전 감독과 스티븐 제라드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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