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내홍 심화…교원·직원·조교노조 "총장 고발 지지"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7. 16.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총장 임용을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충청대학교에서 또 다시 집안싸움이 벌어져 분란이 커지고 있다.

충청대 교원노조와 직원노조, 조교노조는 16일 성명을 내고 송승호 총장을 횡령죄 등으로 고발한 대학평의원회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충청대 대학평의원회는 송 총장이 규정과 절차를 위반해 자신의 연봉을 14% 셀프 인상했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송 총장은 입장문을 내 평의원회의 주장은 허위라며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대 제공


지난해 총장 임용을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충청대학교에서 또 다시 집안싸움이 벌어져 분란이 커지고 있다.

충청대 교원노조와 직원노조, 조교노조는 16일 성명을 내고 송승호 총장을 횡령죄 등으로 고발한 대학평의원회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총장을 향해 보수 책정과정의 절차가 합법적이었는지 밝히라며, 양심과 윤리, 상식과 공정의 원칙을 훼손한 잘못을 인정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충청대 대학평의원회는 송 총장이 규정과 절차를 위반해 자신의 연봉을 14% 셀프 인상했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송 총장은 입장문을 내 평의원회의 주장은 허위라며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