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에 정현희 시험검사국장 임명

정현희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소장.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에 정현희(56) 시험검사국장이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의 임기는 2년(연임 가능)으로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후보자 중에서 소비자원장이 임명한다.

정 신임 소장은 1996년 소비자원에 입사해 28년간 시험기획팀장과 식품미생물팀장, 시험검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상품 품질 비교정보' 사업을 담당하며 소비자의 합리적인 제품 구매와 선택을 돕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했다.

소비자원은 정 소장이 소비자 안전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해요소 발굴·검증 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소비환경 정착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