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관

진천·음성 충북 혁신도시의 주민 교육과 문화, 돌봄 수요를 책임질 복합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진천군은 16일 덕산읍 충북 혁신도시에서 복합혁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북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총 사업비 244억 원이 투입돼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7440여 ㎡ 규모로 지어졌다.

이 시설에는 'K-스마트 인공지능교육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365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충북 혁신도시가 걸쳐 조성된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조성했다.

송기섭 군수는 "복합혁신센터는 충북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의 교육과 문화, 돌봄 수요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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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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