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기업인들 "함께 기업하기 좋은 순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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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최영일 군수가 관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6일 군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최영일 군수와 관내 20개 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순창'을 만들고자 기업에 대한 군의 실질적 도움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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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최영일 군수가 관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6일 군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최영일 군수와 관내 20개 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순창'을 만들고자 기업에 대한 군의 실질적 도움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최 군수는 취임 후 2년간 접수된 46건의 기업 건의사항에 대해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 군이 시행 중인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자 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 등 기업과 근로자,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기업인들의 최우선 애로사항으로 꼽혔던 근로자의 지역정착 주거지원 방안에 대해 군은 70억원을 투입, 기업 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임을 밝히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 관계자들은 규제 완화,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했으며 군은 이를 꼼꼼히 접수하는 동시에 즉답이 가능한 건의사항은 그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외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건의사항의 사실적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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