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부터 근현대까지 한 눈에… 대전서 '한국과학기술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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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자취를 전시한 국내 최대 '한국과학기술사관'이 16일 대전에 문을 열었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사관은 과학기술관 2층에 위치한 상설전시관으로, 천문·인쇄·지리·군사·금속·요업 등 6개의 주제로 꾸려졌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종합·체계적으로 다룬 국내 유일·최대의 한국과학기술사 전문관을 개관했다"며 "15세기 전반 세계를 선도했던 우리의 과학기술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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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자취를 전시한 국내 최대 '한국과학기술사관'이 16일 대전에 문을 열었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사관은 과학기술관 2층에 위치한 상설전시관으로, 천문·인쇄·지리·군사·금속·요업 등 6개의 주제로 꾸려졌다.
우리나라 시계 발달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계특화 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중앙과학관 연구를 통해 복원된 자격루, 옥루, 홍대용 혼천시계 등이 전시돼 있는 게 특징이다.
국가 중요 과학기술자료이자 보물인 통영 측우대와 천상열차분야지도 탁본, 순우천문도 탁본, 석각 천문도, 동국팔도지도 등의 실물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 고유 모델 포니와 1999년 발사된 한국 최초의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위성 1호'도 전시돼 있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종합·체계적으로 다룬 국내 유일·최대의 한국과학기술사 전문관을 개관했다"며 "15세기 전반 세계를 선도했던 우리의 과학기술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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