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 ‘같이 식사합시데이’ 본격 시동

이영균 2024. 7. 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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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경북 울진군수는 지난 12일 수산리 경로당을 방문한 데 이어 16일 행곡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식사를 같이하는 '같이 식사합시데이'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같이 식사합시데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시행 중인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과 접목해 주 2회 경로당을 방문, 반찬을 전달하고 같이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필요한 것이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허심탄회하게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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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곡1리 경로당 방문 반찬 전달하고 식사 함께해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는 지난 12일 수산리 경로당을 방문한 데 이어 16일 행곡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식사를 같이하는 ‘같이 식사합시데이’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같이 식사합시데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시행 중인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과 접목해 주 2회 경로당을 방문, 반찬을 전달하고 같이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필요한 것이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허심탄회하게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자리다.
손병복(오른쪽) 울진군수는 16일 행곡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식사를 같이하는‘같이 식사합시데이’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군 제공
이날 행곡1리 경로당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반찬도 전달해주고 주민들 얘기를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군수가 이렇게까지 일일이 주민들을 신경써주니 참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고른 영양 공급을 통해 결식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방침이다. 

손 군수는 “어르신들이 집에만 계시면 끼니 거르기가 쉬운데 이렇게 경로당에 나와서 사람도 만나고 식사도 함께하면 활동적이게 돼 오히려 건강을 지킬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반찬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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