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부산, 시설물 쓰러지고 포트홀 등 피해 잇달아

김민지 기자 2024. 7. 16.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부산에는 시설물이 쓰러지고 포트홀이 생기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 동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께 동래구의 한 보도에 안내 시설물이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저녁(오후 6~9시)까지 부산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16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는 동구 수정터널 진입 램프 구간에 10여개의 포트홀이 생겨 긴급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 동구청 제공) 2024.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부산에는 시설물이 쓰러지고 포트홀이 생기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 동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7분께 동래구의 한 보도에 안내 시설물이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앞서 오전 9시30분께 동구 수정터널 진입 램프 구간에는 10여개의 포트홀이 생겨 부산시와 동구청이 긴급 보수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시는 이날 호우 특보가 발효되자 학장천, 온천천, 수영강 등 하천변 21곳과 지하차도 1곳, 기타 2곳 등 24곳의 출입을 통제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예상 강수량(16일)은 30~80㎜다.

이날 누적 강수량(오후 6시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41.8㎜이며, 지역별로는 가덕도 56㎜, 남구 45.5㎜, 사하구 40.5㎜, 해운대구 37.5㎜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저녁(오후 6~9시)까지 부산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