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수도권 집중호우 전망에 긴급 대응태세 강화 지시

유새슬 기자 2024. 7. 16. 18: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수도권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응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장마전선 북상에 따라 수도권 등에 집중호우가 내릴 거라는 전망을 보고받고 긴급 대응태세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데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 도심의 저지대 침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