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주의보…시설물 쓰러지고 일부 계곡·산책로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로 인해 시설물이 쓰러지고 포트홀이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 동래구 온천동 한 보도에 설치된 안내 시설물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을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표 관측지점인 부산 중구에는 41.8㎜의 비가 내렸으며, 남구 45.5㎜, 영도 41㎜가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6일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로 인해 시설물이 쓰러지고 포트홀이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 동래구 온천동 한 보도에 설치된 안내 시설물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 오전에는 동구 범일동 수정터널 진입 램프구간 일대 포트홀 10여곳 발생했다. 이에 동구는 차량 운행자들에게 서행 운전과 우회 도로 이용을 안내하고 보수작업을 벌였다.
해운대구는 수영강, 석대천, 춘천산책로, 장산계곡을 전면통제했으며 사상구는 학장천, 부산진구는 동천산책로 출입을 통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을 기해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표 관측지점인 부산 중구에는 41.8㎜의 비가 내렸으며, 남구 45.5㎜, 영도 41㎜가 내렸다.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는 이날 밤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