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집중호우 대응 강화 지시… “취약지역 예찰·주민 대피 만전”

신정은 2024. 7. 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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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 전망과 관련해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수도권 등 집중호우 전망에 대해 보고받은 뒤 긴급 대응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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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 전망과 관련해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수도권 등 집중호우 전망에 대해 보고받은 뒤 긴급 대응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데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 도심의 저지대 침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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