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청호산수(靑湖山水)’ 화폭에 구현한 김종해 16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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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산수(靑湖山水)' 작업을 이어오는 김종해 작가의 열 여섯번째 개인전이 오는 18일 평택 프리퍼갤러리에서 개막한다.
맑고 청아한 청색 계열의 산수화를 의미하는 '청호산수'를 작업의 주된 방향으로 삼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움을 통해 어디서 본 것 같지만 작가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청호산수'라는 새로운 세계를 화폭에 구현한다.
한국만의 서정적인 느낌을 담아내면서 금빛으로 투영된 작가만의 청호산수는 다음 달 13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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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산수(靑湖山水)’ 작업을 이어오는 김종해 작가의 열 여섯번째 개인전이 오는 18일 평택 프리퍼갤러리에서 개막한다.
김종해 작가는 고향 합천의 산천에서 경험한 자연의 특성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맑고 청아한 청색 계열의 산수화를 의미하는 ‘청호산수’를 작업의 주된 방향으로 삼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자신의 작업세계를 압축적으로 드러내고자 아호를 ‘청호(靑湖)’로 삼은 것도 이 지점 중 하나다.
실제 작가의 작업에서 산수화는 풍경이 아닌 작가의 상상력과 조형성에 의해 재구성된다.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기본으로 탁본기법과 배채법, 석판화의 배틱기법, 마블링 기법, 화선지의 구김과 다림질 그리고 건조와 배접, 금분 아크릴을 활용한 색상의 다채로움이 특징이다.
이러한 다채로움을 통해 어디서 본 것 같지만 작가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청호산수’라는 새로운 세계를 화폭에 구현한다.
한국만의 서정적인 느낌을 담아내면서 금빛으로 투영된 작가만의 청호산수는 다음 달 13일까지 만날 수 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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