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적료 1060억 이강인 이적 제안 거부…바이아웃 1800억 공격수 영입에 활용?

김종국 기자 2024. 7. 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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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캄포스 단장./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5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약 1057억원)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며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200만유로(약 332억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에서 36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레블(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PSG는 지난 3일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웠다. PSG는 이강인과 함께 마르퀴뇨스, 에메리, 하무스를 모델로 선보이며 2024-25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가 이강인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을 점쳤다. 이 매체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며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1억유로(약 1509억원)가 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PSG가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을 위해 트레이드를 제안한 선수는 솔레르,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3명의 선수 중 나폴리가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유로에서 1억 2000만유로(약 1811억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바페가 떠난 PSG는 오시멘 영입설이 지난해부터 주목받은 가운데 이강인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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