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9번' 음바페 초호화 입단식 곧 열린다...8만석 티켓 매진 → 거대한 놀라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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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5)의 레알 마드리드 생활이 본격 문을 연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 입단식을 개최한다.
오랜시간 음바페 영입을 희망했던 레알 마드리드라 그 어떤 스타플레이어보다 화려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축하해줄 계획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참가로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미뤄왔던 음바페는 프랑스가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스페인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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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5)의 레알 마드리드 생활이 본격 문을 연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 입단식을 개최한다. 오랜시간 음바페 영입을 희망했던 레알 마드리드라 그 어떤 스타플레이어보다 화려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축하해줄 계획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도 "이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문이 열린다. 빛의 속도로 팬들이 몰려오고 있다"며 "엄청난 놀라움을 제공하는 입단식이 될 것이다. 자신의 방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진으로 도배했던 음바페는 본격 호날두의 유산을 이어가게 된다"고 흥분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도 일찌감치 입단식 티켓을 매진시켰다. 최대 8만 5천명을 수용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입단식 티켓 판매를 시작한 첫날 이미 85%의 입장권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7년 생활을 마무리했다. 2018년 AS모나코에서 음바페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은 계약을 연장하려고 애를 썼으나 이적을 결심한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 음바페는 곧장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었고, 첫 기자회견에서 "꿈이 이루어졌다. 매우 행복하다"며 "안도감도 느낀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참가로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미뤄왔던 음바페는 프랑스가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스페인으로 이동했다. 성대한 입단식을 계획한 레알 마드리드에 정식으로 합류할 때를 기다렸다.
그 사이 음바페의 등번호가 정해졌다. 평소에 달지 않던 9번을 배정받았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7번을 달고 뛰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10번이었다. 7번과 10번 모두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를 뜻해 음바페의 비중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다르다. 7번과 10번 모두 주인이 있다. 7번은 음바페가 오기 전까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몫이다. 10번은 루카 모드리치가 달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세대교체 흐름 속에 출전 시간이 줄고 있지만 곧 개막하는 2024-25시즌까지는 더 동행한다.
음바페는 비니시우스와 모드리치 모두 존중하기로 했다. 등번호를 가로채기보다 주인이 없는 등번호를 택했다. 카림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이후 공석이던 9번을 배정받았다. 9번은 스트라이커를 뜻하는 등번호라 음바페의 플레이 스타일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도 9번 역시 의미가 상당한 등번호라 음바페가 무게감을 지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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