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집중호우 긴급 대응태세 지시

양석훈 기자 2024. 7. 16.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가 전망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관계부처에 긴급 대응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집중호우 전망을 보고받고 정부에 이같이 주문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데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 도심의 저지대 침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속된 장마로 피해 커질 우려”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가 전망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관계부처에 긴급 대응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집중호우 전망을 보고받고 정부에 이같이 주문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데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 도심의 저지대 침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기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