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무허가 폐수 배출 등 26건 적발…“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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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이 지난달 고농도 폐수 배출 우려 사업장 20곳을 점검한 결과, 13곳에서 위반 행위 26건을 적발했습니다.
환경청은 "이번 점검 기간이 짧았지만 적발 건수가 많았다"며, "지역 산업단지에서 공공처리시설로 고농도 폐수를 보내는 사업장들의 관리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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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에서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이 지난달 고농도 폐수 배출 우려 사업장 20곳을 점검한 결과, 13곳에서 위반 행위 26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무허가 또는 미신고 오염물질 배출 등이 12건이고, 배출 허용기준을 지키지 않은 경우도 6건 있었습니다.
환경청은 고발 조처해야 할 2건에 대해서는 직접 수사해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또 행정처분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해야 할 16건에 대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조처를 요청했습니다.
환경청은 "이번 점검 기간이 짧았지만 적발 건수가 많았다"며, "지역 산업단지에서 공공처리시설로 고농도 폐수를 보내는 사업장들의 관리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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