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제천 코리아컵서 호주에 셧아웃 완승

김주희 기자 2024. 7. 16.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배구가 호주를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2승째를 챙겼다.

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호주에 세트 스코어 3-0(25-18 25-18 25-21)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브라질에 3-1로 이긴 한국은 2차전에서 일본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초반부터 허수봉(현대캐피탈), 김지한(우리카드) 등을 앞세워 빠르게 점수를 쌓으며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2승 1패…17일 중국과 최종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1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호주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남자배구가 호주를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2승째를 챙겼다.

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호주에 세트 스코어 3-0(25-18 25-18 25-21)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브라질에 3-1로 이긴 한국은 2차전에서 일본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호주를 꺾으며 대회 2승(1패)째를 올렸다.

이날 한국은 초반부터 허수봉(현대캐피탈), 김지한(우리카드) 등을 앞세워 빠르게 점수를 쌓으며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2세트도 한국의 차지였다. 주포 허수봉이 연거푸 공격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한국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21-17로 앞서가다 내리 3실점 하며 1점 차까지 쫓겼지만, 상대 서브 범실로 다시 간격을 벌렸다. 허수봉이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17일 오후 4시 중국과 대회 최종전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