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승우, 토트넘전 K리그 ‘팬 일레븐’ 투표 선두

임창만 기자 2024. 7. 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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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의 '간판 공격수' 이승우(28)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맞붙는 팀 K리그 '팬 일레븐' 투표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팀 K리그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상대인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14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진행한 팬 투표서 이승우가 44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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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8천86표로 최다 득표 영예…린가드·황재원 뒤이어
수원FC의 공격수 이승우(왼쪽)가 팀 K리그 ‘팬 일레븐’ 투표서 1위를 차지했다.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수원FC의 ‘간판 공격수’ 이승우(28)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맞붙는 팀 K리그 ‘팬 일레븐’ 투표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팀 K리그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상대인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14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진행한 팬 투표서 이승우가 44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승우는 4만8천86표를 얻었고, 제시 린가드(서울·4만6천792표)와 황재원(대구·4만5천409표)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공격수 부문에는 이승우와 함께 세징야(대구·3만7천235표)와 주민규(울산·3만1천843표)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린가드를 필두로 기성용(서울·3만4천775표), 이동경(김천·3만1천965표)이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황재원, 최준(서울·3만4천192표), 박진섭(전북·3만1천670표), 완델손(포항·3만966표)이 베스트11에 들었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3만1천736표)가 뽑혔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선정하는 ‘픽 텐’ 10명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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