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한국필립모리스, ‘쓰담필터 캠페인’… 빗물받이 청소로 침수예방
방금숙 기자 2024. 7. 16. 18:12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도심 속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쓰레기 처리 문화 확산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민 크루들이 빗물받이를 찾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아트 워크을 진행한다.
올해는 활동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고 진행 횟수도 늘었다. 또 인지도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강화했다.
시민 참여 열기도 뜨거워졌다. 올해 지원율은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지난 기수 재참가율도 25%를 기록했다.
경쟁을 뚫고 선발된 60명의 시민 크루들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4일에는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로 이름을 알린 줄리안 퀸타르트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가 참여해 ‘기후 변화 및 환경 문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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