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직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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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지역에 시청 직원들이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6일 논산시에 따르면 13일과 14일 2일 간 445명의 직원들이 각 읍면동 피해지역 곳곳에서 침수된 주택 집기류 정비 및 토사 제거, 하우스 물빼기 작업 및 오물 제거, 배수로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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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지역에 시청 직원들이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직원들은 주말에도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16일 논산시에 따르면 13일과 14일 2일 간 445명의 직원들이 각 읍면동 피해지역 곳곳에서 침수된 주택 집기류 정비 및 토사 제거, 하우스 물빼기 작업 및 오물 제거, 배수로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한 시민은 “평생을 살았던 집이 호우로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시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줘서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각 시청 직원 및 각 읍면동 등 전 직원은 관리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주 중 예보된 호우에 대비해 농업재해 등 피해조사와 시설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복구현장을 시찰한 백성현 시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논산시를 포함한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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