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탁구선수 변신[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7. 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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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8)가 탁수선수로 변신한다.

버라이어티는 15일(현지시간) “티모시 샬라메가 조쉬 사프디 감독의 A24의 오리지널 영화 ‘마티 슈프림’에 출연하고 제작에도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프로탁구 선수 마티 라이스먼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 영화는 가상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2012년에 사망한 라이스먼은 탁구 챔피언으로 맨해튼에서 내기와 상금을 노리는 허슬러로 경력을 쌓았다. 1946년부터 2002년까지 22개의 주요 탁구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5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67살에는 미국 내셔널 하드배트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라켓 스포츠 종목에서 오픈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최고령 선수가 됐다. 그는 '탁구의 마법사'로 불리며 할렘 글로브트로터스에서 탁구 코미디 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샬라메는 2019년 버라이어티에 아담 샌들러 주연의 스릴러 영화 ‘언컷 젬스’에 대한 에세이를 기고하는 등 오랫동안 사프디 형제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는 "두 사람은 지난 10년 동안 현대적이고 날것 그대로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으며, 각 영화는 전작의 특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타고난 투지를 한 번도 희생하지 않았다"고 썼다.

'언컷 젬스' 이후 베니와 조쉬 사프디 형제는 각자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흩어졌다.

‘마티 슈프림’은 ‘언컷 젬스’ 이후 조쉬가 감독을 맡은 첫 번째 영화이다.

한편 샬라메는 최근 젊은 밥 딜런 역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의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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