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덱스 나이에 충격 “나 ‘다만세’ 발차기할 때 너 6학년?”(냉터뷰)

(사진=‘일일칠-117’ 채널 ‘덱스의 냉터뷰’ 선공개 영상 캡처)

(사진=‘일일칠-117’ 채널 ‘덱스의 냉터뷰’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덱스와 나이 차에 당황했다.

지난 7월 15일 ‘일일칠-117’ 채널에는 ‘덱스의 냉터뷰’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태연 누님을 촬영하면서 처음 뵙게 됐는데 친해졌다기보다는 멤버들이 다같이 친하다”라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시즌2’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태연이 “어디 가서 친하다고 하자”라고 말하자, 덱스는 “친하다.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사이다”라고 말을 바꿨다.

덱스는 태연에게 자신의 첫인상을 물었다. 태연은 “되게 철벽치듯이 제일 구석에서 쭈그러져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덱스는 “공주님한테 어떻게 말을 거나”라고 해명했지만, 태연은 “근데 누구랑 얘기하는 거냐”라며 덱스의 애매한 시선을 지적했다. 덱스는 “눈 마주치기가 힘들어서. 부끄러워서 그랬다 왜”라고 버럭했다.

덱스가 나이를 묻자 태연은 1989년생이라고 답했다. 덱스가 “그러면 사실 (데뷔한) 19살 때 내가 13살이었다”라고 말하자, 폭소한 태연은 “나 ‘다만세(다시 만난 세계)’ 발차기할 때 너 6학년이야? 약간 충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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