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셋 아들 혼전임신 창피했다"…이경실 '가족사' 고백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4. 7. 16.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이경실(58)이 환갑 전에 손자를 본 사연을 전했다.

이경실은 아들을 두고 "스물다섯 살로 아직 어리다"며 "스물셋에 (지금 며느리와) 눈이 맞아 애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이날 방송에서도 "며느리가 대견하게 (손자를) 잘 키워줘 고맙다"며 "처음에는 속상했는데, 이제는 (아들 부부와)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실 SNS 화면 캡처

코미디언 이경실(58)이 환갑 전에 손자를 본 사연을 전했다. 이른 나이에 아빠가 된 아들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이경실은 15일 방송된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아들(손보승)과 딸(손수아)이 모두 배우"라며 "갈 길이 아주 멀다"고 소개했다. 아들 손보승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아들을 두고 "스물다섯 살로 아직 어리다"며 "스물셋에 (지금 며느리와) 눈이 맞아 애가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4월 태어난 손자에 대해서는 "이제 딱 두 돌 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처음에는 (20대 초반에 부모가 되는 아들을) 너무 걱정했다"며 "(아들이) 군대도 안 다녀온 상황에서 어린 애들이 애를 가졌다고 하니 솔직히 창피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경실은 지난 5월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했을 때도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었지만 "(당시 아들 여자친구가 혼전임신을 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만큼) 눈앞이 하얘진 적은 없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들 부부가) 아이를 낳았는데도 안 보고 3개월 동안 냉정하게 바라봤는데, 며느리가 다행히 아이를 예쁘게 잘 키웠다"며 "앞으로 잘살아 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이날 방송에서도 "며느리가 대견하게 (손자를) 잘 키워줘 고맙다"며 "처음에는 속상했는데, 이제는 (아들 부부와)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 부부가 아이를 낳고 연애를 하는 셈"이라며 "이제는 예쁘게 잘 살라고 격려해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