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인구감소 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이종재 기자 2024. 7. 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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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16일 한국철도공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한국관광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한 '인구감소 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을 방문하는 철도 이용객에게 운임 할인 서비스와 다양한 관광상품을 제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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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횡성군 제공)/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6일 한국철도공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한국관광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한 ‘인구감소 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약에는 107개 인구감소(관심) 지역 중 철도가 연계된 40개의 시군에서 횡성군을 비롯한 전국 23개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을 방문하는 철도 이용객에게 운임 할인 서비스와 다양한 관광상품을 제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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