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상대로 득점포’ 맹성웅, K리그1 23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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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포를 가동한 데다, 중원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맹성웅(김천상무)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한 맹성웅은 친정팀 전북을 상대로 경기 내내 중원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쳤다.
MVP로 선정된 맹성웅 외에도 김대원과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김천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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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득점포를 가동한 데다, 중원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맹성웅(김천상무)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날 득점으로 맹성웅은 친정팀 전북현대를 상대로 득점포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맹성웅이 받았다. 그는 지난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한 맹성웅은 친정팀 전북을 상대로 경기 내내 중원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런 그는 경기 종료 직전 본인의 김천 소속 첫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대승에 기여했다.
MVP로 선정된 맹성웅 외에도 김대원과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김천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FC 맞대결로, 이날 두 팀은 접전 끝에 2대2로 비겼다.
베스트11에는 MVP에 선정된 맹성웅을 비롯하여 김대원과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이상 김천), 김건희, 신진호, 요니치, 이범수(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주민규(울산HD), 헤이스(제주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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