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봉화군-대구한의대, 'K-MEDI 실크로드' 협약

류상현 기자 2024. 7. 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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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군, 대구한의대학교가 경북 약용작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16일 대구한의대(경산)에서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풍부한 자연 자원과 오랜 역사를 가진 경북의 약용작물로 전통 의학 실크로드를 개척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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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군, 대구한의대학교가 경북 약용작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16일 대구한의대(경산)에서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7.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군, 대구한의대학교가 경북 약용작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16일 대구한의대(경산)에서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봉화군 한약 자원 재배 기술 개발, 자생 한약 자원 표준화, 천연물 소재 지역 특화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고 봉화군의 약용작물 재배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표준화된 약용작물 재료를 활용해 한의학연구원 대구분원,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국가 단위 약용작물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한의대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를 활용해 약용작물의 효능 및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풍부한 자연 자원과 오랜 역사를 가진 경북의 약용작물로 전통 의학 실크로드를 개척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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