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동, 2년 연속 경기 최우수 청년 공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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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운영하는 '청년동'이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됐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 청년동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성과관리 객관성 확보 노력과 타 지역 청년공간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경기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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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청년공간 연계사업 발굴 등 청년 활동 영역 확장 성과 인정
박승원 시장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 위한 정책 펼칠 것"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운영하는 ‘청년동’이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됐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 청년동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성과관리 객관성 확보 노력과 타 지역 청년공간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경기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우수청년공간은 도가 시군이 운영하는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모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광명시는 2년 연속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광명시는 이날 오후 청년동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열고 광명시 청년정책 우수성이 입증된 것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꾸준히 발전시켜온 광명시의 청년정책이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며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광명 청년과 함께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확보한 사업비 5000만 원을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청년동이 하루 청년 100명 이상이 찾아오는 활동 거점 공간으로, 공간 운영뿐 아니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는 3만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스스로 문화적, 사회적 삶의 수준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청년동은 청년들이 토론과 참여, 민주적 합의를 통해 제안하고 스스로 만들고 키워온 공간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광명시는 앞으로 시를 구성하고 이끌어갈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청년동을 비롯해 경제자립 특화 청년공간인 제2청년동(청춘곳간) 조성, 청년숙의예산 50억 원 추진,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을 통한 창의 활동 지원,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 청연 역량강화 기회(응시료, 수강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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