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아 ‘산업재해예방 포럼’…“일터에서 목숨보다 중요한 것 없어”
신용승 기자 2024. 7. 16. 17:54
건설·전자산업분야 등 지역 특성 반영한 안전 정보 공유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경기권역 안전보건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6일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산업재해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권역에서 사고사망 비중이 높은 건설분야와 지역 대표사업인 전자산업분야를 구분, 건설현장소장 및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건설분야에서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건설기계·장비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건설기계·장비 전문기관 및 관내 우수현장의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관내 밀집돼있는 전자산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방안·급성중독 예방대책, 화학물질 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신산업 안전보건 이슈의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일터에서 목숨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수안전 역량이 전이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길 바라고 공단도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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