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북한 이탈주민 일자리 창출 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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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지역에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후원회가 만들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 대표, 자문위원, 북한 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 후원회 발족식'을 했다.
김승유 포항시협의회장은 "지역에 사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활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시민으로서 차별 없이 동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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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사는 탈북민, 정착 과정의 애로사항 해결 도움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 지역에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후원회가 만들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 대표, 자문위원, 북한 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 후원회 발족식'을 했다.
포항시협의회는 지난 5월27일 생활상담소 ‘보금자리 개소식'을 시작으로 예·체능 관련 단체와 협의해 탈북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있다.
또 지난 2일에는 포항남부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북한 이탈주민의 보호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도 관련 기관단체와 지원 체계를 확대, 구축해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승유 포항시협의회장은 “지역에 사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활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시민으로서 차별 없이 동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성호 자치행정과장은 “북한 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맞춰 시에서도 북한 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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