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맛, 한국 대표 음식 최다 선정…'음식 수도 전남' 입증

조영석 기자 2024. 7. 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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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정부가 선정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에서 전남이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음식이 포함돼 '음식 수도 전남'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각 지역의 대표성과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선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국 음식 관광 신규 브랜드와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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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 공개
전남 수산자원에서 독보적 강점을 보여 33선 중 6선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 포스터(전남관광재단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는 정부가 선정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에서 전남이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음식이 포함돼 '음식 수도 전남'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전남의 맛은 △목포 홍어 △무안 낙지 △완도 김과 전복 △여수 갯장어 △담양 떡갈비 등 총 6개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각 지역의 대표성과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선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했다.

한국음식관광 신규 브랜드 'Taste your Korea'와 함께 지난 10일 공개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한국 음식 관광 신규 브랜드와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과 '국제 슬로푸드 총회' 등 미식 관련 국제행사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5월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와 6월 '국제 슬로푸드 총회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국제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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