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신보중앙회, 자영업자 신용 회복·경제 재기 돕는다

김성훈 기자 2024. 7.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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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재도전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과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새출발기금)]

새출발기금은 오늘(16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재도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출발기금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신속한 신용 회복과 사회·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새출발기금 대표이사 겸임)과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새출발기금과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후 성실상환 중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재도전 교육'과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재도전 교육은 사업전략과 마케팅, 법·세무·신용관리방법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부산·울산·경남, 8월 서울 등 올해 말까지 광역자치단체별로 매월 실시될 예정입니다.

새출발기금이 약 300명의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고 교육 비용 전액을 부담합니다.

또 재도전 교육 수료자는 최대 5천만원의 '재도전 특별자금 특례보증' 신청 자격이 부여됩니다. 

새출발기금 대표이사를 겸임하는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이 고금리·고물가 등 여전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재기의지를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새출발기금 전담 운영기관으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온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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