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지켜라'…강원 고성군, 산림병해충 대책본부 운영

류호준 2024. 7. 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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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 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미국흰불나방, 매미나방 등 해충의 예찰 조사를 강화하고, 제때 방제를 추진함으로써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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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청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 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미국흰불나방, 매미나방 등 해충의 예찰 조사를 강화하고, 제때 방제를 추진함으로써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군은 대책본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농업 부서 및 국유림관리소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강화를 통한 피해목 조기 발견에 나서는 등 병해충으로부터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정연배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조기 방제로 산림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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