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홈런 몰아치기’ 삼성 강민호, 15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 눈앞…LG 김현수도 15년 연속 100안타 가시화

김하진 기자 2024. 7.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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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 연합뉴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인 삼성 강민호와 LG 김현수가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강민호는 15시즌 연속 10홈런 기록을 눈 앞에 뒀다. 김현수도 15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곧 달성한다.

강민호는 최근 홈런 페이스가 좋다. 지난 14일 잠실 두 산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치는 등 7월에만 4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2004년 입단 후 201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14시즌 동안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두 자릿수 홈런을 만들었다. 올해에도 2개만 더 치면 10홈런을 달성한다. 최정(SSG), 최형우(KIA), 장종훈(전 한화),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5번째에 이름을 올린다.

2006년 데뷔한 김현수는 3년차였던 2008~2015시즌, 2018~2023시즌(2016~2017 해외진출)까지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14 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3안타를 쳐내며 시즌 98번째 안타를 만들었고, 2개를 더하면 KBO 리그에서 양준혁, 박한이, 이승엽(이하 전 삼성) 3명만이 달성한 15시즌 연속 100안타 명단에 4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LG 김현수. 연합뉴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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