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공갈·협박 구제역 재판 중인 사건만 8건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7. 16.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독자 104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공갈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사진)이 협박 등 혐의로 수원지법에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사건만 8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제역은 이 밖에도 3건의 명예훼손 및 협박 사건으로 수원지법에서 1심 또는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104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공갈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사진)이 협박 등 혐의로 수원지법에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사건만 8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달 수원지법 형사11단독(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구제역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24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제역을 다섯 차례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병합돼 재판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병합 사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허위 발언과 허위 글 게시로 명예가 훼손됐다는 내용이 골자다.

구제역은 이 사건의 변호인단으로 2개의 법무법인 변호사 9명을 선임했다. 이 재판의 선고기일은 18일이다. 구제역은 이 밖에도 3건의 명예훼손 및 협박 사건으로 수원지법에서 1심 또는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진행 중인 재판 말고도 검찰은 사건 7건을 더 수사하고 있다. 특히 수사 중인 사건에는 쯔양을 협박해 55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고발당한 것도 포함됐다.

[수원 정진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