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부 강한 장맛비… 강원 지역 이틀간 최대 100㎜ 안전 비상

이은영 2024. 7.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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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충북·전북 북부, 울산·경남 내륙 20∼60㎜, 대구·경북 10∼40㎜,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에는 10∼60㎜(많은 곳 동부, 중산간 산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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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제주 ‘체감 33도’ 무더위
▲ 강한 장맛비가 내린 지난 8일 춘천 근화동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수요일인 1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6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전북 남부·부산·경남 남해안 30∼80㎜(많은 곳 수도권·강원도·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 100㎜ 이상), 강원 동해안 5∼10㎜다.

충북·전북 북부, 울산·경남 내륙 20∼60㎜, 대구·경북 10∼40㎜,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에는 10∼60㎜(많은 곳 동부, 중산간 산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수도권과 충남권,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울산 24도, 창원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세종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울산 30도, 창원 29도, 제주 3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5∼3.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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