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70대 운전 승용차 학교 돌진…인명피해 없어

이강일 2024. 7.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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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가속페달·브레이크 착각"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16일 낮 12시 26분께 경북 경산시 옥곡동 경산여고 근처 도로에서 A(77)씨가 몰던 소형 승용차가 학교 담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학교 담장이 무너졌다. 학생 등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A씨는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학교 담장 들이받은 승용차 [연합뉴스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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