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 17일 개막…170여 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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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주최 '제12회 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이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김명남 전시 총감독은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이 지닌 문화적 독자성을 통해 울산을 새로운 판각 문화의 거점도시로, 환경과 생태와 화합을 창조하는 문화 생산기지이자 문화 허브지역으로 한껏 돋보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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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제일일보 주최 '제12회 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이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시작한 새김의 역사를 통해 목판화의 역사적인 배경을 인식하고 현대 목판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화합'을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등 10개 나라 작가 100여 명의 작품 170여 점을 선보인다.
소통, 공감, 다양성을 표현한 평면적인 작품뿐만이 아니라 설치, 영상 작품 등도 추가해 목판화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작가와 만남, 시민 체험 교실, 판화 학교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김명남 전시 총감독은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이 지닌 문화적 독자성을 통해 울산을 새로운 판각 문화의 거점도시로, 환경과 생태와 화합을 창조하는 문화 생산기지이자 문화 허브지역으로 한껏 돋보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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