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 올 2분기 나란히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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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올 2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2845억원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재고 수준은 1300억원 대로 정상화되었으며 전 분기에는 본격적인 이익창출 구조에 진입했다.
관계사인 서울바이오시스도 2분기 잠정 매출 189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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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매출 1896억…역대급 매출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올 2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2845억원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552억원)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 분기(2416억원)과 비교하면 18%포인트 증가했다.
서울반도체는 내부 효율화와 원가 절감 등으로 자회사 손익 개선을 이끌어내면서 실적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반도체의 재고 수준은 1300억원 대로 정상화되었으며 전 분기에는 본격적인 이익창출 구조에 진입했다.
관계사인 서울바이오시스도 2분기 잠정 매출 18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 분기 매출이다. 전년 동기(1203억원) 대비로는 57.6%포인트 늘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세계 최초로 와이어가 필요없는 '와이캅(WICOP)'을 개발했다. 이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구현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 와이캅은 각종 LED 솔루션에 적용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다음달 12일 실적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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